8. N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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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문래에 왔다.
길치라서 늘 새롭지만 걷다가 아는 장소들을 발견하는건 즐겁다.
가끔 옛날에 왔던 장소를 우연히 마주치면 예상치도 못하게 잊고있던 기억이 떠오르기도 한다.
아 이거 누가 공유해주셨는데, 공식 가사가 토깽이다... 🐰
귀엽다 좋은 의미로 완전 INFP 같다.
고인돌을 침대 삼아 자는 고양이를 만났다.
예의를 갖추지 않는다니 거만하지만 귀여우니까 눈 감아준다.
실망 시키는 법이 없는 '유니크 + 클래식 + 무심함'
아 도서관에서 누가 그렇게 입고있었다.
단가라에 반바지인데 상당히 시니컬했다.
학교는 넓고 아직 안가본 곳은 많다 (특히 나같은 아싸는)
구석구석 숨어있는 곳이 많다. 또 나만 몰랐네 이거
요즘 맨날 오래된 정원이란 카더정원만 본다.
저 편은 수업 시간에만 3번 본 듯.
걸걸한 목소리랑 말투랑 표정이 내 친구가 떠오른다.
맨날 술 마시고 당일 파토 or 지각하는 것도 닮았다.
그 친구도 내가 아는 사람 중에서 제일 웃기다.
저건 맛없다. 패키지에 속았다.
스페인은 꼭 한 번 가보고싶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더워지니까 바로 화채, 빙수, 수박주스 이런거 먹고싶어진다.
체질적으로 늘 건조한데 왜 더위를 많이 타는 걸까?
이거 표지 릴리슈슈의 모든 것 오프닝 바이브 있다.
시험범위는 못챙겨도 미니북은 챙겨야지.
젠장 시험인데 한 번도 안보고 가는 사람은 나밖에 없겠지?
되지도않는수염좀깍아라너가톰하디냐님 말고 앞에 수아 웃는거 너무 예쁘다.
근데 애기, 동물 안좋아한다.
꿀템 발견?
사진은 못찍었는데 동일 브랜드에 360도로 야무지게 바람 나오는 제품도 있었다.
작년에 쓰던 아이리버 출력 너무 약해졌으면 올 해는 얘로 고민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