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별건아닌데
그냥 GITBOOK에 대한 사심이 담긴 칭찬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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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GITBOOK에 대한 사심이 담긴 칭찬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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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시작하고 vlog, tistory, github 등 다양한 블로그 플랫폼을 써봤다.
근데 시장에서 보편적으로 쓰는 블로그 플랫폼에 영 손이 익지 않았다.
그러다 Gitbook을 쓰게 되었는데, 이게 가장 나랑 잘맞았다.
각 플랫폼 장단점이 있었지만 Gitbook의 단점은 한국어 지원이 잘 안된다는 것과 가끔 불안정하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Github 연동 가능(잔디 심을 수 있음)과 유연한 템플릿, 마크다운 기반, 심플하고 직관적인 디자인 등의 장점이 더 커서 계속 쓰고 있었다.
사실 2022년부터 자칭 Gitbook 팬이자, 홍보대사였다ㅋㅋ
근데 어제 Gitbook 에서 에러가 났다. 대충 아래와 같은..
일단 제공해주는 가이드에 따라 할 수 있는 조치는 다 해봤다.
근데 여전히 싱크가 안되었다.
그래도 여기서 느낀점은 Trouble Shooting 가이드가 있는게 친절하다고 느꼈다.
채팅으로도 문의를 넣었는데, 답변도 친절하고 빨라서 만족도가 높았다.
이런 별거 아닌데 사람 감동주는 포인트들을 잘 알아차리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것 같다.
그리고 답변 오면 메일로도 연락오는 것도 개인적으로 사소하지만 되게 좋았다.
채팅에서 보내준 링크 들어가보니 아래와 같은 Status 페이지가 있었다.
지금은 문제가 해결되어서 다 잘 작동중인데, 저 에러가 있었을 때 GitBook App 부분이 에러가 생겼다는 표시가 있었다.
블로그 주제에... Status까지 있고 감동이었다. 암튼 내 문제가 아니라는 것에 한시름 놓았다.
(사실 엄밀히 따지고 보면 목적이 블로그는 아니지만ㅋㅋ)
지금은 문제가 해결되었다. 마음이 편안하다.
Gitbook 추천하면 다른 사람들은 쓰기 불편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가끔 나도 한글 지원이 안돼서 가끔 진심으로 겁나 빡이 칠 때가 있지만,
적어도 나는 매우 매우 애정하는 툴 중 하나다.
오늘도 깃북과의 좋은 추억 하나를 쌓은 것 같아 기분이 좋다 하하.
TMI인데 예전보다 많이 나아졌지만 그래도 아직 Expandable과 같은 컴포넌트 안에서 한글이 한글자 한글자 쓸때마다 먹히는데 이거 정말 쓰고있으면 몸 안에 사리가 나오는 것 같다.
나는 메모장에 쓰고 복붙하거나, 그냥 기본(?) 화면에 작성하고 컴포넌트 안에 복붙한다.
+ 10.7일 깃북에 코파일럿도 추가되었다! 진짜 뭘 좀 아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