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tyque
딥디크... 과연 니치 향수인가..?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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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디크... 과연 니치 향수인가..?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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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너무 사랑하는 후추향이다 ㅠㅠ
근데 ... 좋아하는 향수가 국민템이면 좀 힘들다... 어딜가나 플레르드뽀 펄슨은 존재해..
그래서 좋아하지만 자주 못쓰는 향 ㅠ
무화과와 나무 줄기 향이다.
여름에 느끼하고 울렁거려서 가까이도 안하다가 겨울에 다시 맡으면 괜찮아진다.
최근에 다시 맡아보니까 느끼하고 역해서 별로였다.
오래된 종이 질감의 향이라고 설명되어있는데, 골동품 책방 떠오르는 향이다.
배 향이다.
되게 독특하다고 생각하는 향 중 하나로, 길 가다 맡으면 바로 아 오데쎙이구나 알 수 있다.
개인적으로 오데쎙도 좋아하는 향이다.
일본 깊은 숲에 온천에서 날 것 같은 향이다.
잔향을 맡으면 편안해지고 차분해지는 기분이다.
이런 향은 나한테서 나는 것보다 방안이나 공간에서 나면 좋을 것 같다.
완전 물기 가득한 장미 꽃 깊 향인데, 내 기준 제일 좋아하는 장미향이다.
꽃보다는 물향에 장미 잎이 떠다니는 느낌이다.
중성적인 향으로 튜베 로즈 계열이다.
처음 맡았을 때는 나의 이미지랑도 너무 안맞고, 그렇게 좋다고 못느꼈는데 지금도 그렇게 좋지는 않지만 첫 시향때보다는 거부감이 덜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