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취향
좋아하는 스포츠 순위
농구 >>>>>>>>>>>>>>>>>>>>> 바둑 >> 야구 > F1 > 나머지 올림픽 때만 보는 종목들
농구를 제일 좋아한다.
화려하고 박진감 넘친다. 경기 안에서든 밖에서든 쇼맨십이 넘친다.
F1은 스포츠라기 보다 세계관과 문화인 느낌이다.
바둑도 농구만큼 좋아한다.
선수들 중에서는 바둑 기사가 제일 멋있고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전반적으로 빠르고 박진감있고 속도감있는 스포츠 좋아한다.
농구
스포츠 계의 내 이상형이다.
10분이(실제로는 30분 정도 됨.) 3분처럼 느껴진다.
호흡도 빠르고 공격도 화려하고 수비도 보는 맛이 있다.
주로 스타 선수를 좋아한다. 그래서 르브론보다는 커리 파다.
그럼에도 느린 스포츠 좋아하는 이유.
바둑
풀타임으로 수 읽으면서 머리를 써야하기 때문에 보기에는 움직임이 없어도 내용을 보면 하드코어다.
생각보다 더 기세와 멘탈 싸움인 스포츠가 바로 바둑이다. 떡수 하나만 둬도 역전 당하기 쉽기 때문에 긴장을 놓치면 안된다. 오죽하면 시간 공격 전략도 있을까..
그래서 바둑은 느리고 길지만 내용을 보면 어느 스포츠보다 더 치열한 종목이라고 생각한다.
선수 스타일이나 공격파, 수비파, 실리파, 세력파 기타 등등에 따라 보는 재미도 있다.
선수가 아니라 시청자 관점에서 볼 수도 있다. 이때는 어느 해설을 보느냐가 중요하다.
초반에는 노타임으로 두는데 이때는 그냥 '정석 익히기 + 대국 및 선수 스타일 및 경력 설명 시간'이라고 보면 된다.
중반부터는 장고 및 시간을 좀 쓰면서 둔다. 바둑 TV 같은 경우는 AI를 활용해서 계속해서 수를 읽어준다. 설명도 해줘서 나름 바둑의 지식을 쌓을 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해설은 이현욱 사범님의 이현욱 TV다. 하.. 이현욱 사범님은 설명도 잘해주시는데다가 잡담을 많이 해주시는데 이게 진짜 묘미다.
후반에는 복기하고고 마무리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야구
사실 맛있는거 먹으면서 친구랑 수다떨고 응원 문화 재밌어서 좋아한다.
야구라는 스포츠 자체에 엄청 매력을 느끼진 못하는 것 같다.
F1
맨날 우승하는 사람만 우승하고 격차도 많이 나서 노잼이라고 생각했다.
근데 2024 레이스는 전반전에만 우승자 7명 나오고, 추월도 많고 격차도 많이 안나고 상대적으로 흥미진진하다.
그래도 풀 레이스 보기에는 아직 난 지루하고 하이라이트만 챙겨본다.
F1은 빠르지만 똑같은 랩 도는거랑 추월이 많지 않다는 점에서 내가 정의하는 호흡이 긴 편의 스포츠 축에 속한다. 하지만 감히 레이싱 카를 느리다고 볼 수 없기에 위의 항목에서 분리해놨다.
근데 풀 레이스 봤을 때 약간 지루한 이유 중 하나도 내가 아직 모르는 것도 있지만 공격이나 추월 전략이 그렇게 다양하진 않은 것 같다. 농구는 덩크, 플로터, 레이업, 미들 등 많고 다양하고 화려한데 레이싱 그냥 1초 이내 + DRS + 밖으로 추월/직선 레인 추월/안쪽 추월 이 정도 인 것 같다. 그래도 또 뭐 그것만의 매력이 있긴하다.
선수
NBL에서는 커리를 제일 좋아한다. 진짜 스타성 달란트 미쳤다.
그다음 음... KBL에서는 워니, 김선형 좋아한다. 원래 최준용 팬이었는데 FA 때 케씨씨 가서... ㅠ
바둑은 신진서, 신공지능 팬이다. 바둑 기사 제일 존경한다.
KBO는 나랑 동명이인인 정수빈ㅋㅋ 이거는 뭐 내 의지랑 상관없이 그냥 좋아하게 되었는데 거의 모태신앙 급
F1은 .. 아 제일 어렵다 .. F1는 매 레이스마다 좋아하는 팀도 자주 바뀌고 위의 리그들하고 특성이 많이 다르다. 흠... 굳이 고르자면 해밀턴 좋아한다. 요즘에는 카를로스나 르끌레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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