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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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에피소드를 가장 좋아한다. 코난 초반에 담백하게 추리하는 에피소드를 가장 아낀다.
<마술 애호가 살인사건>, <외교관 살인 사건> 등 ..
<피아노 소나타 월광 살인사건>, <산장 붕대남 살인사건>, <그리고 인어는 사라져 버렸다> 등도 흥미롭게 봤지만, 나한테는 살짝 비현실적인 감이 아직 있다.
남도일, 괴도 키드, 검은 조직, 헤이지, 경찰청 나오는 스페셜 화도 그에 못지않게 좋아한다. 워낙 메인 세계관 설정이 탄탄하고 큰지라 한 명 한 명 나올 때마다 설레지 않을 수 없다. 출연진만 봐도 웅장해지는데 그런 스페셜 화가 추리까지 좋으면 그건 진짜 최고의 팬서비스다...
예를 들면 <쿠도 신이치 뉴욕의 사건>, <검은 조직과의 정면 승부 만월의 밤의 더블 미스터리>, <모여든 명탐정! 쿠도 신이치vs괴도 키드>
비록 지금은 워낙 설정도 변질되고, 캐릭터 붕괴도 심하고, 추리도 스토리도 엉성한 것이 많아서 예전과는 많이 다른 느낌이지만 .. 가끔 풀어주는 떡밥 회수를 위해 주기적으로 챙겨 본다.
검은 조직도 옛날과 지금의 무게가 굉장히 다르다. 라떼는... 진 잠깐만 나와도 소름이 끼쳤는데 ..
스핀오프 나올 때 마다 무게감이 사라지는 것 같아서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한자와는 재밌게 봤다.
라떼는 분명 고스트 바둑왕이었는데, 히카루의 바둑으로 제목이 바뀜.
남주 여주 이해안되고, 오글거린다... 약간 2000년대 초반 갬성?
아 그 맛에 보는건가 ? 그래도 난 이해 안됨
작화랑 패션 때문에 눈이 즐거워서 소장하려다가 , 이런 소녀소녀 갬성은 친해지기 힘들어서 중고로 보냈다...
그래도 한 번 읽는거면 추억 소환 느낌으로 재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