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

근래 일을 하면서 ‘일을 잘 한다’는 사실에 대해서 그게 도대체 어떤 것일까 생각해보았다. 추상적인 개념 넘어 구체적이고 명시적인 정의가 궁금했다. 순간 예전에 보았던 한명수 CCO님의 ‘일 잘하는 척 하는 법’이 생각났다. 바로 같은 컨퍼런스의 세션들인 ‘송파구에서 일을 더 잘하는 11가지 방법’, ‘싫어하는 사람과 일하는 법’, ‘이게 무슨 일이에요?’, ‘대표님 1:1 면담 요청합니다’를 다 시청하였다.

단순히 사실을 아는 것과 실제로 그 사실대로 순간 순간 살아가는 것은 차이가 크다고 생각한다. 그래 보여지는 말보다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좋아하는데, 위 강연들은 내가 좀 더 나은 선택을 내리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내가 생각날 때 종종 적어놓은 내가 생각하기에 일잘러가 되기위한 방법이다.

  • 생각나면 바로 바로 하자.

  • 조금만 더 하자.

  • 어처구니 없는, 어이 없는, 억울한 상황을 마주했을 때 ‘OO라면 어떻게 할까 ..?’ 라고 생각한다.

    • 저 생각을 되뇌이면 그 상황에서 한 발 물러나 다시 한 번 곰곰이 생각해보게 되고, 그러면 상대적으로 객관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된다. (구라고 개빡친다)

  • 의사소통을 명확히 하자.

    • 내가 생각하는 것을 또박 또박 논리적이고 명료하게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자.

    • 함께 더 나은 방향으로 하기 위한 것임을 명심하자.

  • 탓하지 말고 나부터 잘하자.

  • 하기 전에 정말 이 방법이 최선인지 생각하자.

  • 기능의 목적 및 필요성을 생각하고 만들자.

    • 재밌어서 이 기능 저 기능 추가했다가 실제 프로덕트에서는 필요가 없어 공들여 작업한 기능을 뺐던 적이 있다. 조금 허무했지만 제외한 이유에 공감이 되었다.

  • 자신있게 말하되 언제든지 틀릴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틀려도 자신있게 정정하자 !

  • 작업 스타일과 작업 속도, 코드 스타일은 각자 다르다. 이를 인지하고 코드를 짜자 !

    • 개발자도 사람이다.

  • 유혹이 많은 환경 속에서도 일을 시작하는 의지가 강한 사람이 되자.

    • 일에 탁 몰입하는 집중력이 좋은 사람이 일을 잘 한다고 생각했다. 힘들지만 그걸 담담하게 뚫고가는 류의 느낌을 주는 사람들이다.

  • 말만 잘하는 사람이 되지 말자. 약속한 거는 최대한 다 지키자.

  • 이론 <<<< 실전, 실무, 감각

  • 내 사고에 갇히지 말자.

  • 완벽한 사람은 없으니, 그런 강박에서 벗어나면 편하게 인정하고 받아드리자.

  • 모르면 질문하자. 열심히 듣고

Tips

  • google sheetgoogle docs를 잘 활용

    • excel 잘 활용

  • Notion 잘 활용

    • 캘린더 카드 등 내장 기능 목적에 맞게 활용

  • 설문은 Google forms 활용

  • 실시간 머리속으로 생각한거 잘 정리하고, 설득력 있게 전달하기

    • 책 많이 읽기

    • 관찰력 기르기

    • 순간 집중력 키우기

  • ppt는 미리 캔버스

  • 잘하는 사람 동영상, 글 많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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