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스피치

사람들 앞에서 떨지 않고 할 말 설득력있게 또박또박 하는 법이다.

사실 고백하자면 잘 모르겠다. 워낙 눈에 띄는걸 싫어해서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걸 좀 안 좋아한다.

그냥 청심환이나 먹고 내가 할 말 잘 이해하고 이해시키고 와야지... 고런.. 기대 없는 마인드

다만 아래 것들은 좀 명심했으면 좋겠다.

  • 몸 많이 움직이지 말기. 정신없고 불안해보인다. = 정적으로 바른 자세로 서서 말하기 (가끔 잔잔한 손동작 같은건 ㄱㅊ)

  • 배에 힘주고 낮은 톤으로 천천히 말하기. (좀 속도 붙으면 중반부터는 톤이랑 발성만 유지하고 빠르게 말해조 ㄱㅊ)

  • 그냥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기.

  • 즐기기? 불가능 그냥 청심환 먹어

  • 말끝 흐리지 말고 또박 또박 말은 끝까지 말하기

  • 질의응답시간 : 내 생각과 논리에 자신감을 가지고 밀히거. 모르는건 잘 모른다고 솔직히 말... (해도 되나?ㅋ돼돼)

가끔 멘토링하면 건의 혼자서 떠드는 경우가 많은데 시작 전에는 정말 하기 싫고 에너지도 없어서 커피 많이 마시고 시작하면 장장 2시간을 넘게 시간 가는줄 모르고 떠드는 경우가 많다.

나 혹시 말하는거 좋아하나..? 암튼 이렇게 소수의 내가 잘 아는 사람들과 대화하는건 상대적으로 괜찮다. 다만, 내가 너무 했던 말을 반복하거나 소통 없이 나 혼자만 얘기하거나 그런건 주의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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