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ta Maria Novella
로사 가드니아 - 바디 오일
로사 가드니아는 우유에 담군 장밋잎으로 유명하다. 긱사 언니 추천으로 샀는데 딱 그런 느낌 나서 신기했다.
물기가 아니라 우유 느낌이라 기존에 내가 좋아하던 장미 계열은 아니였지만, 사용할수록 빠져들고있다.
🫧🌷🥛 TIP. 봄 ~ 초여름에 잘 어울린다. (3월 ~ 5월)
메디치 가든 컬렉션 오 드 퍼퓸
매그놀리아
컬렉션 중에서 제일 좋았다.
설명에서는 목련(매그놀리아)의 화이트 플라워가 모티브라고 되어있는데, 내가 떠올리는 화이트 플라워의 부드러운 느낌보다는 산뜻하게 화려한 느낌이 있었다. 수분이 많고 색채가 다채로운 실외 정원 느낌이었다.
💐🪻🍹
젤소미노
시트러스인데 마냥 가볍게 흩뿌리는 느낌보다는 약간의 흙 계열의 씁쓸한 느낌이 있었다.
유사한 느낌으로는 불리의 크레송이 떠올랐는데, 불리는 조금 더 야생 자연 느낌이라면 산마노는 정원의 흙 느낌이었다. 확실히 전반적으로 여성스러운 느낌이 있는 향수다.
비자리아
비터 오렌지의 쌉쌀함, 레몬의 새콤함, 유자의 달콤함이라고 설명이 되어있다.
산마노는 유니크하다기보다는 부담스럽지 않은 향으로 입문자들이 선호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 것 같다. 그래서 인상깊은 향 아니면 기억이 잘 안나는 .. (그래서 기억에 잘 안남ㅋㅋㅋ)
아이리스
개인적으로 아이리스 계열을 그렇게 좋아하는 것 같지 않다. (그래서 기억에 안남ㅋㅋㅋ)
피렌체 1221 에디션 오드코롱
프리지아
여성스러운 꽃 향을 별로 안좋아하지만, 매장에서 시향하니 생각보다 괜찮았다.
무난무난한 향으로 호불호 안갈리는 향이라 생각했다.
이때 시향한 향을 노트북 파우치에 넣고 다니는데 계속해서 맡게 된다.
🛍️👗👡
멜로그라노
완전 꽃비누 향이다. 바이레도의 블랑쉬가 떠올랐는데, 그것보다 더 비누같은 향이었다.
근데 비누 계열의 꿉꿉한 약간 흰 비누 떠오르는 그런 향보다 탁 트인 향 좋아하는데, 이거는 되게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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