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3. BUZARRE!
🪞 1부
나는 아직도 나보다 너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더 편하다.
너의 말은 스쳐지나가는 한 마디도 귀 기울여 듣게 된다.
그러다보면 너의 행동 작은 것 하나까지 모두 이해할 수 있었다.
너는 솔직하고 진실된 동시에 항상 숨기는 것이 더 많았다.
보이는 것이 분명 너의 전부는 아닐 것이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우린 타인의 잣대로 너무 쉽게 평가 받고 누군가를 판단한다.
🌨️ 2부
행동에는 책임이 있고 마음에는 대가가 있다.
다른 누구보다 너가 편한 것은
이제는 굳이 서로가 이해할 수 없는 것들에 애쓰지 않기 때문이다.
너의 성격과 습관, 생각, 행동, 말투에
너무나도 익숙해진 것이다.
가끔 나의 행동과 생각들이
너를 많이 닮아 있는 것을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이제 와 우리가 어떻게 다시
사랑 같은 걸 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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