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rospe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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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에게 협업이란 ..?

🎁 나에게 리더십이란 ..?

🦊 나에게 일이란 ..?

🙀 나에게 계획이란..?

클린코드 1에서 ‘나중은 결코 오지 않는다’라는 르브랑의 법칙이 나온다.

아 6월 되면 좀 여유가 생기겠다, 7월 되면 스케줄이 좀 한가해질거 같다는 커녕 바이러스 마냥 할 일이 번식을 한다.

생각이 비집고 올 틈도 없이 외부의 일이 몰아치다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나중에 정리해야지 하고 적어두었던 여러 기록들이 쌓여있다.

생각나서 이거 해야겠다 하는건 꼭 바로바로 끝내야겠다. 나중은 오지 않는다 ..

평상시 적당한 계획은 좋지만,

가끔 너무 할게 많으면 오히려 해야될게 많다는 부담이 되어 되려 하기가 싫어진다.

우선순위를 잘 두고 생각이 실천을 막지 않게 단순하게 행동하자.

  • 스케줄을 시간 별로 세우고, 여유롭게 바쁘자.

🤕 적응이란 …?

⚖️ 나에게 태도란 ..?

생각했던 것보다 더 최악인 상황을 마주쳤을 때도 편안하고 싶고, 나랑 맞지 않은 사람들을 만날때도 한결같고 싶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는 평소와는 다르게 이기는 것만큼 지는 것도 어렵고, 스스로 감정을 인정하는 것도 어렵다. 욕심 없이 이기고 싶고, 한결같이 재밌는 것에 열정적으로 살고싶다.

🐠 나에게 정답이란 ..?

프로그래머는 단순히 개발을 하는 것 그 이상의 능력을 갖춰야 하는 것 같다.

여기저기 읽어보는 글들을 읽으면, 개발도 잘하고, 협업과 소통도 잘하고, 생각도 비판적으로 하고 이정도면 초인을 원하는 것이 아닌가 .. 나는 그냥 평범한데 위의 모든 능력을 갖추려고 하는게 맞을까 ..?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실제 현실에 말이나 글처럼 사는 완벽한 초인을 현실에서 본 적은 없는 것 같다.

물론 대단한 사람들이야 많지만 결국 돌아돌아 사람이라는 것은 변치 않는 것이니까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괜찮은 사람이다(그러니까 개발자로서 )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들이 있다.

내가 바라보는 것은 아직 조그만한 일부분일테지만, 지금은 내가 보고 믿는 것을 따르는게 맘 편한 거같다.

그래도 아직 어리니까 (..?) 지금 내가 보고 믿는 것을 과감히 선택해도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뭐 망하면 다른 방법으로 시도 하면 되고 충분히 새로운 시도도 내 방식대로 잘 소화해내지 않을까 싶다.

철학과도 같은 것들을 생각하다 보면 답이 없다와 더불어 모르겠다라는 결론에 다다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럴거면 그냥 나는 나대로 맘 편히 사는게 제일 좋은거같다. 요새 또 이리저리 치이며 많은 것을 내려놓게 되었다.

유기성이 깨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방식과 다른 방법을 분명히 조율해야 한다. 아는데..ㅠ 모르는건 아니지만 그냥 요즘에는 별로 타협하고 싶지 않은 삐뚤어진 생각이 가득차서 그런다 ㅠ 불편한 감정에는 분명 이유가 있지 않을까 ..?

진짜 인생 너무 못된거같다.

📝 나에게 블로그란 ..?

별 생각 없다 ..

그냥 나 보기 편하라고 만든거다.

물론 나 보기 편하는 기준이 까다로워 하다보면 겁나 손이 많이 간다....

github 블로그, tistory, 네이버 블로그 (velog는 아직 안써봄) 써봤는데, gitbook을 선택한 이유는

깔끔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다.

불편한 이유는 개ㅐㅐ 많은데, 시각적인 부분에 맘에 들어

바꿀 생각 없이 계속 쓰고 있다.

🧟‍♂ 나에게 기회란 ..?

오늘 말도 안되는 일이 현실이 됐다.

바로 내가 우아한 스터디에 붙었다 ㅠㅜ

기만이 아니라 진.심.으.로. 붙을지 모르고 아예 머리 속에서 잊고있었다,

지금이야말로 진짜 전력을 다해서 해야겠다 !!

💝 나에게 성취란 ..?

며칠전에 글또 7기 합격 메일을 받았다 !!!

글또는 정말 팬심으로 지원한거여서, 지금 글또 슬랙 로고를 보고만 있어도 정말 기분이 좋다 ㅎㅎ

나에게 있어 원동력은 내가 좋아하는 것이다.

스스로 진심이지 않으면 내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와 그에 대응하는 결과가 나오지를 않는 것 같다 .

내가 글또를 합격하며 발견한 나만의 열쇠인데,

‘이건 정~~~말 하고싶다! 이건 진짜 꼭 내가 붙어야 된다 ! ’하는 감정과,

열심히 신청서를 작성하며 온정신을 쏟아부었던 느낌,

그리고 합격 메일을 받았을 때 성취감감사함 ,

커뮤니티에 들어갔을 때 소속감 자부심

무엇가를 진심으로 매우 좋아하는 감성이 들어가면, 나와 목표 사이의 시너지가 더욱 커졌다.

나에게 성취란 객관적인 목표와, 사적인 감정의 결합이 만들어낸 결과라는 선물인 것 같다 !

✨ 나에게 내가 쓴 글이란 ..?

내가 쓴 글은 항상 다시 보면 오글거려서 던져놓고 보지 않으려고 한다.

지우기는 아깝고 그렇다고 놔두기에는 부끄럽고..

‘나에게 시리즈’도 별 가공없이 있는 그대로 느꼈던 것들을 털어내는 글이라

시간이 지나고 보면 ‘내가 왜 저랬지,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은데’ 하는 내용과 생각들이 많다.

뭐 다른 사람들은 별 관심도 없고 나만 신경쓰는 것이겠지만 오늘도 지울까말까 고민을 하다가 그냥 두기로 했다.

별로일 때도 있고 맘에 들 때도 있고,

부정적일 때도 있고 긍정적일 때도 있고 하지만,

적어도 그순간에는 거짓말을 쓰지는 않았으니까 지금 이해되지 않는다고 삭제하는 건 오만한 것 같기도 하다.

거기서부터 내가 배우는 것이라던가, ‘그땐 그랬지..’라는 추억팔이라도 할 추억도 있고,

나를 주인공으로 둔(분명 성장캐ㅋ) 스토리를 쓰고있는 작가가 된 것같기도 해서 웃기기도 하다.

🎬 나에게 영화란 ..?

여렸을 때부터 영화관에서 영화보는걸 굉장히 좋아했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작품성 있는건 다 좋아 했는데,

그 중에서도 유난히 맘이 갔던건 히어로물 영화와 음악영화였다.

히어로물은 답답한 현실 속에서 잠시 벗어나 다른 세계에 몰입하며 대리 만족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아했었다.

클라이막스에 서로 다른 대비되는 팀이 이것저것 다 터트리고 싸우고 폭발시키는걸 보며 쾌감을 느끼는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히어로물은 캐릭터에 빠지는 묘미가 ...

이와는 대비되게 음악 영화는 잔잔함 속의 기승전결을 따르는 안정적인 전개와

그를 통해 알게 모르게 현실을 떠올리게 하는,

거기에 없던 추억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음악이 매력인 것 같다.

워낙 바쁘기도 했고 코로나도 터졌었고 근 2년동안 영화관에 잘 가지 않았는데,

최근 몇 번 영화관에 갔다. 한 번은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였고, 하나는 ‘신비한 동물사전: 덤블도어의 비밀’이었다.

둘 다 다른 매력으로 나름 재밌게 보았다.

잊고 살았는데,, 나 영화 되게 좋아했네 ..?

🤬 나에게 비효율적 하루란 ..?

개빡친다 ..

오늘 하루를 별로 알차게 보낸거같지 않다 ...

일정을 잡아놓고 움직여야겠다 ㅠㅜ

힘들어도 그렇게 해야 움직이고 그래야 성장할 수 있는거같다 ...

스케줄이 비니까 시간을 별로 효율적으로 쓰지 못하는거같다 ..

읽고싶은 책도 많고 정리하고싶은 것도 많고 플젝 진행해야하는 것도 많은데

단기간에 끝내버리고 싶은 마음 굴뚝 같지만 욕심을 좀 버리고

꾸준히 하나씩 차근차근 해나가는 힘 좀 길러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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