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as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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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디어

배달음식 비용 공유 플랫폼

배가 고픈데 요리해먹기가 귀찮다.. 날도 더워서 밖에 나가기는 더 싫다. 아싸리 배달 시켜먹기로 결정한다. 왠걸 혼자 먹을건데 최소주문 금액이 8만원이다. 엎친데 덮친격 배달비가 무려 6천원이다. 뭔가 속는거같지만 그래도 여전히 나가기는 싫다.

주변에 나같은 사람을 모집해 같이 시켜먹기로 결정한다. 내가 먹을 양만 시킬 수 있고, 멀리까지 안나가도 되고, 가게 선택 폭도 넓어지고, 배달비도 줄일 수 있다. 적당히 괜찮아 보인다.

<oo 치킨, 점심으로 같이 먹으실 분> 글을 등록한다. 배가 고프니 2시부터 2시 20분까지만 인원을 모집해보려고 한다. 배달 장소는 oo역 앞이 좋아 보인다. 참고를 위해 최소 주문 금액도 적어두어야 겠다.

내가 올린 게시글에 해당하는 채팅방이 생겼다. 참여하고 싶은 사람들이 한둘 들어온다. 채팅방에서 각자 먹고싶은 메뉴들을 전달 받고, 결제 방식(현금, 계좌이체 등)도 결정한다. 최소 주문 금액도 금방 맞추고, 배달비도 3분의 1하니 꽤 합리적인 금액이다. 세 분중 두 분은 주문 전 미리 계좌이체로 돈을 송금해주시고, 한 분은 음식을 받으러 oo역 앞에서 만날때 현금으로 주신다고 하셨다. 2시 20분이 되었다. 가게에서 메뉴를 담고 결제를 하고 기다린다. 오는데 40분 걸린다고 한다.

배달 도착전 3분 전에 oo앞에 도착했다. 집 앞이라 금방 나왔다. 같이 시켜먹기로 한 분들도 나오셨다. 현금으로 주시기로 한 분한테 현금을 받고 있으니 배달이 도착했다. 각자 시킨 메뉴를 가져온 가방에 고이 넣고 깔끔하게 헤어진다.

집에서 영화 보며 치킨을 먹는다. 오늘 점심은 효율적으로 잘 시켜 먹은거같아 기분이 좋다.

초기 4주 스케줄 계획

모든 API를 구현하기에는 너무 커질거 같아,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4가지 API만 만들기로 결정하였다.

  1. 모집 등록

  2. 모집에 참여

  3. 유저 등록

  4. 채팅방에서 메시지 보내기

모집 등록 플로우

  1. 게시글 작성

  2. 게시글 등록

  3. 채팅방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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